김연경(37)이 ‘깜짝 은퇴’를 선언한 뒤 처음 열린 흥국생명 경기에 만원 관중이 몰렸다. 흥국생명은 16일 경기 화성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팀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3929개 좌석 입장권이 전부 팔렸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앞서 13일 GS칼텍스와 인천 홈경기 승리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올시즌을 끝으로 ...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그 친구들이 16일 안방극장으로 놀러온다. 이날 방송되는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는 차를 타고 어딘가로 ...
‘살림남’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지상렬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5%를 기록했고 막강한 드라마 라인업을 제치며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
최근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송대관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충청남도 당진시 편으로, 송대관이 세상을 떠나기 약 4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22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녹화 무대가 공개됐다. 진행자 남희석의 “우리 가요계의 문화유산, 송대관 형님이 첫 무대를 꾸민다”는 소개와 함께, 화려한 ...
위기의 두 팀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오는 17일 월요일 새벽,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4-25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리그 14위인 토트넘과 13위 맨유의 승점 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로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
서진용(33·SSG)은 2023년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 69경기(73이닝)에 등판해 42세이브 평균자책 2.59를 기록했다. 정점을 찍기 전에도 꾸준히 자기 역할을 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60이닝 이상 던졌다. 하지만 ‘세이브왕’ 타이틀을 얻은 서진용의 팔 상태는 좋지 않았다. 그는 2023시즌이 끝난 뒤 오른쪽 팔꿈치 ...
“이번 결과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다음엔 우승에 도전하겠다.” 이소미가 사우디 원정에서 준우승으로 상금 6억여 원을 벌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소미는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GC(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
KT 박영현(22)은 지난해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전반기 부진이 이어졌다.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41이닝 동안 23실점(2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이 4.83이었다. 11세이브를 하는 동안 블론 세이브를 4개나 기록한 것도 뼈아팠다. 그동안 많이 던진 여파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김재윤의 FA 이적 이후 마무리 보직을 떠맡은 ...
일본 미세스 그린애플이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오모리 모토키는 16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진행된 내한 공연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한국 분이 와서 정말 놀랐고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 ‘잼스’(팬덤명)가 많다고 들었다. 염원하던 한국 콘서트를 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어제 공연을 하면서 ...
삼성 우완 김윤수(25)가 결국 올시즌 던질 수 없게 됐다. 삼성은 16일 “김윤수가 정밀검진 결과 굴곡근 손상 외에 내측 인대 손상 등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국내 병원 4곳에서 내측 인대 손상이 심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고 병원과 시기를 곧 결정해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FC의 새로운 공격수 박인혁(30)이 K리그1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입증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인혁은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25시즌 개막전에서 돌아온 에이스 헤이스와 4-4-2전형의 투톱을 이뤘다. 9번 공격수로 역할에 맞게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고, 연계 플레이는 물론 측면에서 빠른 돌파와 날카로운 감아 ...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마운드로 돌아온다. 이르면 오는 5월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한국시간) 오타니는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직구만 14개를 던져 최고 구속 151㎞를 기록했다. 2023년 9월 생애 두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 첫 불펜 투구였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